기록장
20130131 7번방의 선물
하양탱
2013. 2. 1. 16:29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7번방의 선물.
버스에서 나오는 광고를 아무 생각없이 들을때 산부인과 광고인가 하고 지나쳤다.
하지만 SBS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봐야지~!하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엠샘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버무려 놓은 영화라고 소개했던 것같은데...
아무튼 류승룡 아저씨와 감초연기자들을 믿고 보기로 결정.
감상평?
모든 주연들과 아역이 다 잘 어울린.
저런이야기가 세상에 어딨어?
저게 말이되?
억지로 눈물 짜낼려고 작정했구나~?
라고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그냥 부녀의 사랑스런 연기가 너무나도 인상깊었던 영화.
모든 영화가 현실과 같으면 그게 영화인가?~
웃음도 빵빵터지게 하고 눈물도 쏟게하는 영화.
보는 내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버릴 만큼 따끔거릴 만큼 눈물빼게 한 영화.
돈이 아깝지 않았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