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장

20130314_구로디지털단지 오향족발.

하양탱 2013. 3. 15. 07:00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야~

무얼 먹고싶냐는 오빠의 말에 주저없이 나는 오향족발!!!!!을 외쳤다.

야들야들 돼지껍데기도 맛나고 달달달하게 스르륵 녹는 그맛을 잊을 수가 없었기에~

그렇게 우리는 화이트 데이날 족발을 먹으러 떠났다~.

 

 

우선 반찬은 단무지/무채/오이/쌈장(?)/고추/마늘이 나오고 그리고 양배추 잘게 썬것!과 그리고그리고

맛나는 만두국이 나왔다.

 

 

오른쪽하단의 은색 쟁받 같아 보이는 건 족발이 언제나 따뜻하라고 족발 그릇을 따끈하게 데워주는 도구(?)이다.

 

 

 

만두만두~만두는 일곱알정도 들어있다.(참을 수 없어~어서 먹고말꺼야~)

 

 

요건 마늘소스~에 양배추를 넣은것!

난 마늘을 못먹어서 마늘 다진게 떠있는걸 본순간 멘붕이...

마..마늘싫어......

 

 

드디어 나온 족발!! 크기는 중!

반짝반짝 윤이난다 윤이나~

 

 

살도 도톰도톰하다~

 

 

 

이집이 맘에 드는건 뼈에 붙은 살이나 모든것들이 다 부드러워서 뜯기도 힘들지 않고

껍질도 베어물어 씹으면 살살녹고~

달달한 맛이 나서 그걸 또 마늘 소스에 찍으면 새콤하면서 달달해지고~

아무튼 족발이 이렇게 부들부들 거리다니~

쫄깃한 족발도 좋은데~

이런 족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