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해]20120713-15 여행, 여행을 떠나자! 라고 계획했던 남해의 짧은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지금은 비어있는 외갓집에서 숙박하기로 하고 그렇게 머나먼 길을 떠났다~. 다는길만 장장 4시간이 넘는 여정.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발~!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비가 오나 안오나를 확인하게 하는 이 원망 스러운 날씨. 부슬 부슬 분무기로 물을 뿌리듯 내리고 또 내렸다. 그래! 이정도만 내린다면 우비만 입고도 우리는 아름다운 남해 여행을 할 수 있을거야!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이 들정도만 내렸다. 아침부터 일어나 모닝 고기를 먹어줘야 하니까 우리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오리주물럭을 반쯤 볶음 냄비에 담에 지글지글 볶기 시작했다. '반정도만 담으면 되겠지?' '이정도도 너무 많은거 아닌가~?' 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