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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20130428 팔당에서 반포까지. 일요일 맞이 라이딩. 집에서 대방역까지 자전거 타고 대방에서 팔당역까지 지하철로 그리고 초계국수를 촵촵. 초계국수 촵촵먹고 반포까지 라이딩. 반포에서 눈물을 삼키며 고속터미널 역으로 가서 보라매역으로 점프. 보라매역에서 집까지 자전거 타고 눈물을 훔침. 약 45~50키로 정도 탔으려나? 죽어도 왕복은 못할 거리들. 로드를 타고 내가 저 거리를 왕복했던 시절을 그리워만 해야지. 사람이 할 짓은 아닌것같다. 브롬이로 암사고개를 넘을때도 아...너무 괴롭지만 저 위를 올라가면 다운힐이 보이잖아~!!!라고 위안삼으며 눈물을 삼켰다. -----------------------------------------------------------------------------------------------------.. 더보기
20130331 브롬톤으로 팔당에서 양평까지 달리다. 20130331 자전거당 사람들과 양평 몽실식당 먹벙을 위해 오전 9시 반미니(반포 미니스톱) 집결 지하철조와 자전거 조로 나뉘어 팔당역에서 만남 여기서 다시 씽씽달리는 조와 여유있게 달리는 조로 나뉘어서 몽실식당에서 만나기로~ 미니벨로를 타고온 사람은 나와 다른 한분 달랑 두명.. 팔당에서 양평까지는 약 30km정도 된다고 하는데 가는 내내 페달을 쉴수없었다. 왠지 빨리 달리고싶은 사람들에게 내가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지.. 다시는 로드들 사이에 나오지 말까보다..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로드로 갔다면 좀더 수월했겠지만 내 쇄골을 부러져가면서 까지 당한 사고의 여파로 나는 로드가 좀(아니 많이?)무서워졌다. 앞으로 쏠리는 듯한 자세도 무섭고 특히 다운힐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집에 로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