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428 팔당에서 반포까지. 일요일 맞이 라이딩. 집에서 대방역까지 자전거 타고 대방에서 팔당역까지 지하철로 그리고 초계국수를 촵촵. 초계국수 촵촵먹고 반포까지 라이딩. 반포에서 눈물을 삼키며 고속터미널 역으로 가서 보라매역으로 점프. 보라매역에서 집까지 자전거 타고 눈물을 훔침. 약 45~50키로 정도 탔으려나? 죽어도 왕복은 못할 거리들. 로드를 타고 내가 저 거리를 왕복했던 시절을 그리워만 해야지. 사람이 할 짓은 아닌것같다. 브롬이로 암사고개를 넘을때도 아...너무 괴롭지만 저 위를 올라가면 다운힐이 보이잖아~!!!라고 위안삼으며 눈물을 삼켰다. -----------------------------------------------------------------------------------------------------.. 더보기 20130421_반포미니스톱 옆 렌도너에서 돌아온 시꺼먼 곰곰상을 맡이 하기 위해 반포 미니스톱으로 추울바알~ 가는길은 브롬이로 브롬브롬하게 갔다. 400km중 300km정도 달리다가 너무 날씨가 춥고 비바람이 불어서 중도 포기했다는 소식을 안고 그리고 호두과자를 안고 나타나신 내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주문해서 몸보신을 시켜야징. 한마리를 낼름낼름. 근데 뭔가 튀김옷이 맛이 별로다. 호식이는 다음부터 안먹는 걸로~ 치킨먹고 자전거당 사람들도 만나고 수다좀 떨고 북단으로 넘어와서 집에오는길.. 마포대교를 건너면서 여의도를 봤는데... 헬이다. 헬이야. 그래도 날씨가 좋고 달리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살아있구나를 느끼게 했던 하루. 역시 자전거는 날씨 좋은날 타야하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