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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자전거

20121014_신시모도샤방라이딩?

                                        

                                                                                                      20121014 clien from GomGom on Vimeo.

 

사진:배타러 가는길.

 

신도-시도-모도! 샤방벙!

운서역에서 모여 도로를 타고 삼목항으로 도착한 일행들.

들어가는 배삯은 없고 나 올 때 배삯을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티비에서만 보던 갈매기에 새우깡 맥이기.

훗. 나도 이제 갈매기 한테 새우깡 먹여본 여자!로 태어나~

근데 새우깡 들고있으면 갈매기가 척하고 물고 가는 줄 알았는데 전혀~그런거 없고,

던지면 척척하고 받아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던지면 텁텁!!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척척 잘 받아먹더군요.

'나도 해볼꺼야~, 나도~나도~'라고 외친 분...닉을 몰라요T^T

매번 뵈었는데 닉을 몰라요~어쩌죠?

 

 섬에 도착한 후 본격 샤방 라이딩~!!

황금들녁이 보이고 그 넘어 바닷가가 보이고~

그 넘어 다른섬이 보이고~

여기가 천국이구나~이렇게 샤방한 라이딩이 존재하다니~

 사뱡해도 너~~~~무샤방해~~~!

거의 20안넘고 달린듯 했습니다.

 (앞에서 달리고 있는 비움님 커플~)

샤방해보이나요?....과연 샤방할까요?

 

 사진설명: 업힐을 올라와 심신이 지친상태에서 샤방커플죠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움님이 많이 지쳐보여요...!

 

신시모도는 샤방하다고 하면서 여러사람을 구슬리신 지에스옹!

헬벙을 만들 각오로 오신게 분명합니다.

20%경사를 자랑하는 언덕을 하나 만나고 맨탈이 타알타알~깨털듯 털린 저희에게

쵸콜렛을 가방에서 꺼내어 나누어 주셨습니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계획적인 사람입니다.!!

그릉데 힘들때 먹는 초콜렛이 맛나긴 맛납니다.

-지에스님이 조련사칭호를 받으셨습니다.-띠롱!

(덧. 20%경사도를 올라가는 곰곰님을 보고 반했습니다.으흐흐흐흐)

중간에 다른분들 MTB코스같이 생긴 모래언덕 올라갈때 저희는 저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에

바닷가쪽으로 빠져서 경치도 보면서 잠시 앉아있다가 여유롭게 셀카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있다가 배타고를 타고 다시 육지로 돌아와 지에스옹이 맛나다고 자랑자랑 자아~랑 하던 칼국수를 먹으러~!!

달리고 달리고~달리고 달리고~

근데 왜 밥먹으러가는길이 제일 힘들게 느껴고 그랬을까요?

기분탓일까요?....?

 분명 섬까지는 샤방했는데....샤방했는데....!

국수먹으러가는길이 눈물이 나는 길이었어요.

밥먹기 힘든세상이구나..

분명 지에스님이 오키로랬는데 이미 아까 오키로 넘었는데?

역시 조련사답다.....!

 

 밥먹으러가는 길이 30분이었습니다.

밥먹기 전에 처음으로 클릿신고 자빠링해보고,

다행히 엉덩이 부터 떨어져서 하나도 안다치고 창피만했을 뿐.

재미있었어요!!!

황금들녁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 벙이었어요~!!

 근런데 이 사진에 까페베네 마크 들어갔어야 했다는걸 다녀오고 나서 느꼈습니다.

신시모도 샤방(?)벙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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