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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 남편 향수는 뭐가있나~? 남편은 어떤향수를 쓰나~?하고 찾아보니 도련님이 생일에 선물해준 향수, 향수라고 할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런남자. 그런 남자에게 생겼다!!!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 어떻게? 올리브영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10월말에 중국으로 가버린 남편, 그리고 11월 초중순쯤 알게 된 나의 임신 사실!!! 임신사실을 알고나니 몸도 왠지 조심해야할 것 같아서 제약도 많아지고, 잘안하던 살림도 더더욱 안하게(?)되고, 그렇게 어언 12월 중순쯤에 돌아온 남푠!!! 돌아와서 살림에 정성들여 못돌봐준 몫까지 노력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그런 남편에게 선물로 주고싶다고 사연을 적었더니 글쎄!!내가 그 30명중에 들어버리다니!!!(로또의 운을 여기다 다 써버린건 아니겠지?) 남편은 나에게 무슨 거.. 더보기
20151112 아가와의 만남 신랑이 떠난지 2주쯤 됐으려나? 홍양도 오지 않고 배가 콕콕 쑤셔서 혹시 몰라 사본 임신테스터기. 원포임테기를 몇박스씩 쟁여놓고 매달 아기를 기다리며 테스트하던 지난 일년들. 그 지난 시간들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눈물이 났다. 드디어 우리가 엄마와 아빠가 된다는 생각과 이 소식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도 많이 떨리고 떨리던 순간이다. 먼저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말을 했더니 엄마의 첫마디가, "아기 가진것은 기쁜데 살이 쪄서 어쩌지~?지금도 살이 많이 쪘는데~"라는 말이 었다. 하긴 결혼하고 10키로 넘게 쪄버린 살들로 인해서 신랑이 중국에 출장가 있는 동안 나는 살을 빼야지!!하고 짐볼까지 산 나이다. 그런데 이제 그 짐볼은 무용지물?!(임신초기에는...) 엄마의 말이 야속하긴 했지만 나또한 내 찐 살.. 더보기
20130516_자전거당 아질게벙. 클리앙 아질게벙(아무거나 질문하는 벙개?)를 맞이하여 사람들도 볼겸 나가봤다. 터프가이님의 애기 로제도 아질게벙 참가!! 나야 브롬톤이라서 질문할것은 없고 그냥 아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오빠를 만나서 반포 미니스탑(서쪽)으로 출발. 아질게벙의 기록사진. 더보기
20130501_브롬톤 나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 편안한 마음으로 쉬자!!라고 해서 오빠랑 반포 미니스탑에서 만나기로~ 반포까지 순풍을 받으며 갔다고 역풍을 받은 오빠가 말해주었지. 원래는 광나루쯤에가서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가던중에 괜찮은 곳 발견!! 돗자리를 따당!! 제일 싸기 쉬운 유부초밥. 밥에 소스넣고 비빔비빔해서 유부안으로 쏘옥쏘옥 넣어주면!! 그리고 햄도 기름 두르지 않은 펜에 볶아서 지져주고 케찹을 뿌려주면!! 완성~ 대략 하시간은 걸린것같은.. 만드는데 진이 다 빠져버린.. 밥알이 싸롸있네~ 밥이 모자라서 한번 더 밥을 지었는데... 검은 보리가 덜 읽은건지... 안뿔려서 바로 밥을 해서 너무 살아 있어서... 하늘은 맑고..햇살은 따뜻한 줄 알았는데 동쪽에서 몰려오는 비구름들...! 좀 일찍 나왔으면 햇볕좀 .. 더보기
20130428 팔당에서 반포까지. 일요일 맞이 라이딩. 집에서 대방역까지 자전거 타고 대방에서 팔당역까지 지하철로 그리고 초계국수를 촵촵. 초계국수 촵촵먹고 반포까지 라이딩. 반포에서 눈물을 삼키며 고속터미널 역으로 가서 보라매역으로 점프. 보라매역에서 집까지 자전거 타고 눈물을 훔침. 약 45~50키로 정도 탔으려나? 죽어도 왕복은 못할 거리들. 로드를 타고 내가 저 거리를 왕복했던 시절을 그리워만 해야지. 사람이 할 짓은 아닌것같다. 브롬이로 암사고개를 넘을때도 아...너무 괴롭지만 저 위를 올라가면 다운힐이 보이잖아~!!!라고 위안삼으며 눈물을 삼켰다. -----------------------------------------------------------------------------------------------------.. 더보기
20130421_반포미니스톱 옆 렌도너에서 돌아온 시꺼먼 곰곰상을 맡이 하기 위해 반포 미니스톱으로 추울바알~ 가는길은 브롬이로 브롬브롬하게 갔다. 400km중 300km정도 달리다가 너무 날씨가 춥고 비바람이 불어서 중도 포기했다는 소식을 안고 그리고 호두과자를 안고 나타나신 내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주문해서 몸보신을 시켜야징. 한마리를 낼름낼름. 근데 뭔가 튀김옷이 맛이 별로다. 호식이는 다음부터 안먹는 걸로~ 치킨먹고 자전거당 사람들도 만나고 수다좀 떨고 북단으로 넘어와서 집에오는길.. 마포대교를 건너면서 여의도를 봤는데... 헬이다. 헬이야. 그래도 날씨가 좋고 달리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살아있구나를 느끼게 했던 하루. 역시 자전거는 날씨 좋은날 타야하는 것 같다. 더보기
20130420 대만여행을 꿈꾸다. 토요일 저녁 친구들과 마플을 하다가 갑자기 우리끼리는 언제 여행가냐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한친구가 5월 연휴때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다가 그 이야기를 이어받아 우리도 우리끼리 해외여행이나 가보잣!! 하고 이야기가 나오더니~ 급기야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호텔까지 예약을 뙇! 일사천리구먼... 무서운녀석들. 근데 나 일본가고싶었는데.. 대만여행이라니!!!! 3박 4일. 아직 추석연휴는 멀고도 멀었다. 더보기
20130413_충무로 그리고 명동 다시 충무로. 오랜만에 두발로 뚜벅뚜벅 걸어다니는 데이트. 충무로 세기카메라에 가서 요즘 관심이 가고 있는Q10을 보러가는것이 목적이었는데... 사실 남대문 근처 카메라 가게에서 밖에서 보던 Q10과 손으로 쥐어본 Q10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귀엽고 왠지 옛 카메라의 향수를 불러오는 듯한 실버 모델을 보고 한눈에 반했던 것 같은데... 뭔가 손에 쥐었을 때는 가벼움에 실망감만 커져갔다. 가벼워야 들고다닌다.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왠지 올드한 느낌의 녀석들은 무게도 좀 나가줘야하고 손에 쥐었을 때의 묵직함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너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그리고 뭔가 사진도..영~아닌것 같다. 거기다 메모리 스틱이 안들어 있어서 그런지 결과물도 볼 수가 없는것이 또하나의 .. 더보기
20130413_봄. 더보기
20130410_여의교 더보기